▲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에서 IR 피칭을 펼친 스타트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 (KYOWON Deep Change Start-up Prize Demo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지난 7월 200개의 응모팀 중 총 13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참여한 ‘딥체인지 리그’에 8개 기업,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미라클 리그’에 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3개월간 사업지원과 컨설팅 등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지원받았다.

교원그룹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원그룹 스타트업 담당 임직원과 VC 및 엔젤투자자 관계자 등 내ㆍ외부 심사위원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위한 IR피칭을 펼쳤다.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기업들에게 총 11억 원 이상 투자금과 상금 1억 원을 수여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딥체인지 리그 1위에 빛나는 ‘딥체인지상’은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이 차지하며 투자금 6억 원 이상과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미라클 리그의 ‘미라클상’은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에게 돌아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게는 투자금 5천만 원과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졌다.

이에 앞서 교원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반 성장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교원그룹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스타트업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에 전략적 투자(SI) 시작으로 스타트업과의 적극적 상생에 나섰고, 올 9월에는 메디프레소에서 출시한 티캡슐 9종과 머신을 네트워크마케팅 ‘교원더오름’에서 선보임으로써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대표 오상훈)과 협업해 전진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드펜(RedPen) 코딩’을 출시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동안 교원그룹 또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기술제휴 및 R&D, 공동마케팅 등 실질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며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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