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역대 판매량 돌파

▲ 위니아대우가 중국 광군제에 사용한 홍보 이미지(사진=위니아대우).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위니아대우가 중국판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서 미니 ‘드럼 세탁기’의 역대급 판매량을 달성했다.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가 지난 11일 광군제 기간 동안 미니 드럼세탁기를 2만6천대를 판매해 4초에 1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판매량 5배에 버금가는 매출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天猫,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을 통해 판매됐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광군제 마케팅으로 최초 진행한 위니아대우는 2014년 1200대 판매를 시작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 IoT 기능을 채용한 중국 제품 및 3.5kg 용량에 건조 기능을 추가한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 지속적인 판매 성장 속에 올해 2만6천 대를 달성하면서 누적 10만 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대우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미니 드럼세탁기는 세탁용량이 3kg으로 두께 30.2cm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 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인 가구,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위니아대우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선보이며 약 8천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현지 1인 가구 및 온라인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역대 최고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지난 10월 중국 가전협회 주관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마케팅 혁신상’ 및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중국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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