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보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현지시각 31일 스리랑카 현지에서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타당성조사 보고회를 열었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ㆍ이하 LX)가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선진 한국형 공간정보 기술을 스리랑카에 전수한다.

LX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사업추진을 위한 ‘스리랑카 토지정보시스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LX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과 스리랑카 카루나라쓰네(Karunarathne) 토지부 차관, 상가카라(Sangakkarra) 측량청 청장 등 정부인사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1백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양국은 사업관련 선린우호 증진은 물론 향후 스리랑카에 한국형 토지 및 공간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LX는 국내 공간정보 중소기업 지오멕스소프트와 호정솔루션, 문엔지니어링 등 3사와 함께 LX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리랑카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타당성과 대상사업 추진을 위한 목표모델 이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비 등을 산출했다.

김택진 본부장은 보고회 축사를 통해 “LX는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더 나아가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LX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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