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오픈뱅킹 안정화 위해 보안점검 접수


(팝콘뉴스=김영도 기자)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지원예산으로 확보한 22억3천500만 원 가운데 9억8500만 원을 금융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되거나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중소 핀텐크기업에게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 등 금융결제 인프라 참여 확대에 대응하는 선제적 보안지원으로 리스크를 예방하고 오픈뱅킹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지속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가 금융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향상된 보안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금융위 이한진 전자금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안관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안지원 사업은 개별 기업당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하고 나머지 25%는 기업 부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연말까지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접수해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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