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는 역동적 선의 움직임을 그린 조병철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유디치과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선보이는 서양화가 조병철 작가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힘있는 선의 움직임을 표현한 조병철 작가 작품은 보는이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어두운 배경에 금색의 밝은 선들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눈길을모으며,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부어서 그리는 드리핑 기법을 사용해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Enter' 연작을 통해 기존의 사각형이 아닌 원형 캔버스를 사용하는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을 열게 된 조 작가는 “동양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미술기법으로 재해석해 보았다”며 “이번 전시회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병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및 동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고, 서울·LA·북경·뉴욕·밀라노·프랑스 낭뜨 등 세계 각국에서 34회의 개인전과 350여회의 단체전 및 국제전에 출품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환경미술대상전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대상, 리사이클링 전국공모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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