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홀, 독서 공간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 활용

▲ KT&G의 상상마당 대치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KT&G 상상마당 대치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KT&G(사장 백복인)는 강남구 서울 사옥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에 ‘대치 갤러리’와 휴게형 독서공간 ‘상상마루’를 개관한다.

지난 2006년 전문 공연장 ‘상상아트홀’로 출범해 2017년 ‘상상마당’의 일원으로 통합된 ‘상상마당 대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이 가능한 ‘대치아트홀’과 ‘아트큐브’로 운영돼 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상상마당 대치’는 방문객이 언제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1층에 조성, 토크쇼와 강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달 1일에는 3층 대치아트홀 옆에 휴게형 독서공간 ‘상상마루’를 개관해 대치아트홀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과 독서를 통한 마음의 양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한다.

또 새로워진 ‘상상마당 대치’에서는 다양한 개관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KT&G는 ‘대치 갤러리’의 개관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유미 작가와 함께 ‘KT&G 대치 갤러리 오프닝 전시-Silent Blue’를 개최한다.

아울러,10월 1일에는 ‘상상마루’ 개관을 맞아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특강으로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의 북 콘서트를 진행하며 도서 추첨 행사와 저자 사인회도 함께 마련된다.

KT&G 관계자는 “‘대치 갤러리’와 ‘상상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전시회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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