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50여 명과 소통의 자리 마련해

▲ 우리금융그룹이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취준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젊은 세대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춘 채용상담회가 지난 17일 강남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취준생과 소통하는 채용상담회 ‘우리금융 Job Lounge’를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사전 신청을 받아 입사를 희망하는 150여 명의 취준생들이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과 격의 없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Let’s WOORI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조직문화인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채용상담회는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쉽게 질문하기 어려운 일반 취업 박람회와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20대 취준생들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채용상담회는 솔직함, 즐거움, 편안함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젊은이들의 거리인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직무 상담부터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설명회까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사 1년 차 신입 직원이 참석해 나의 취업 성공기 등 취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져 취준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 인재채용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취준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우리금융 인재 Festival’을 개최한다.

‘우리금융 인재 Festival’은 그룹사 소개와 IT직무 특강, 현장면접 등 잡페어 형식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상담회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감성과 소통방식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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