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성 증대 및 비대면 서비스 확장

▲ KB국민은행이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사진=KB국민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KB국민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터넷ㆍ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불편사항 해결 및 새로운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업뱅킹 서비스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모바일에서 개인사업자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One Stop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One Stop 신규 서비스는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쉽고 빠른 서류 제출이 가능하고, 가입 진행 중 다른 업무처리로 인해 거래가 중단돼도 당일 중 ‘이어하기’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여러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가 한 번에 전체 사업장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기업통합ID서비스’와 모바일에서 쉽고 빠른 급여이체가 가능한 ‘Quick 급여이체’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기존에 등록한 급여이체 내역을 조회하여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급여이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 빈도가 높은 이체거래를 통합, 프로세스 단순화로 사용이 간편한 뱅킹을 구현했다.

원샷 결산 서류 서비스’에서는 기업이 결산에 필요한 서류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한 번에 발급할 수 있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한동환 대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기업뱅킹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인 ‘Star CMS’의 신규 유입고객이 현재까지 4만 8천 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기업뱅킹 고도화를 계기로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의 자금통합관리와 이체 등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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