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과 23일 양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 개최

▲ 광주은행이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 모집을 9월 2일부터 실시한다(사진=광주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광주ㆍ전남의 대표은행 광주은행이 내달 2일부터 광주은행이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해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JB금융그룹의 계열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내달 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공채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규직 모집분야는 중견 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 행원(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상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디지털ㆍICT, 통계, 일반 인재로 구분해 모집하고, 이 중 지역 인재 및 디지털ㆍICT 부문은 광주ㆍ전남 지역 출신(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만 지원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ㆍ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본점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으로 22일은 광주지역 중견 행원 지원자, 23일 초급 행원 및 광주 외 지역 중견 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사정상 해당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양일 중 선택할 수 있다.

광주은행 조계준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최근 입행한 직원들이 본인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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