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및 카페 등 매장에서 사이버 해킹 범죄 원천봉쇄

▲ KT가 안랩과 함께 해킹 걱정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해킹으로부터 안심하고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세이프존(Safe Zone) 서비스가 출시됐다.

KT(회장 황창규)는 안랩(대표 권치중)과 협업으로 사이버 범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보호해주는 ‘Safe Zone’을 개발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경우 보안 기능이 없으면 유해사이트 접속이나 악성코드 유입을 통해 IP 주소 등 고객 정보 유출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KT의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가 설치된 세이프존에서 V3앱을 설치한 단말이 와이파이를 접속하면 KT의 정보보안 플랫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분석해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를 자동 검색해 검출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이프 존을 찾는 사람들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숍 등의 매장으로 스마트폰ㆍ태블릿의 보안 검사와 치료도 받을수 있다.

KT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 방문율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KT는향후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PC도 Safe Zone 서비스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Safe Zone Map’을 제작해 고객이 가까이에 있는 세이프 존을 검색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Safe Zone 서비스는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매장과 쇼핑몰, 사무실 등 장소에서 KT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를 설치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과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T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장 김준근 전무는 “세이프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다. 앞으로도 KT는 안랩과 협업하여 전국민이 보안 걱정 없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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