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소원상자 통해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

▲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청소년들에 보건위생물품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금호타이어).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소녀들의 소원상자’라 불리는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기획 및 후원하며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생리대, 속옷 등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금호타이어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지난해부터 참여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강서교육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9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핑크박스는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핑크박스 사업과 같이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많은 기업과 개인이 참여해 사회 각층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과 굴링픽 후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청소년 대상의 사회 공헌활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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