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찾아 환경정화활동 및 태극기 부채 증정

▲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3기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문 인근에서 역사인식 캠페인을 벌였다(사진=bhc치킨).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문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인식 캠페인에 나섰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을 찾아 일반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나눠 주면서 광복절의 가치와 올바른 태극기의 의미를 알리는 등 광복절 관련 역사인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독립문’은 1897년에 완공된 석조문으로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중국 사신을 영접했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세워진 기념물이다.

독립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현판석 좌우에는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당시 대한제국이 사용했던 공식 태극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이은 찜통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건네며 태극기 역사와 올바른 태극기 모양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으며, 또한 역사적인 건축물인 독립문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광복절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기관 섭외를 비롯해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광복절을 맞아 자칫 지나치기 쉬운 태극기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돌아보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대를 만들어 우리 사회가 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