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그룹사 총 540명 채용 계획

▲ KT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KT가 8개 그룹사에서 총 540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KT(회장 황창규)가 14일 열리는 채용인 ‘KT스타오디션’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KT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텔레캅, KT DS, KTH, 스카이라이프TV, 나스미디어, KT커머스 등 8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경영ㆍ마케팅ㆍ기술 분야 등에서 총 540명을 채용한다.

KT는 전년 하반기 대비 40% 확대된 규모로 신입, 석ㆍ박사 및 인턴 등을 포함해 42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 ▲마케팅ㆍ영업 ▲네트워크 ▲IT ▲기업영업(AM)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로 총 8개다.

R&D, IT, 신사업개발 등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신속한 인력 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수시채용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KT는 하반기부터 석ㆍ박사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생 채용을 새롭게 시행한다.

산학장학생 채용은 우수 잠재역량을 가진 인재에게 재학 기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장학금과 최신형 휴대폰ㆍ통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상반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육성형 인턴십 ‘4차산업아카데미’도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2기를 모집한다.

연간 150명을 선발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하반기에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분야의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KT 인턴십을 체험할 수 있다.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스타오디션은 14일부터, 정기공채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채용 건강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에 발표하고, 내년 1월 최종 임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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