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스마트폰 채팅 시장 공략

연말까지 ‘채팅플러스’ 서비스 무제한 무료 제공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9/08/13 [16:39]

▲ 통신 3사가 차세대 메시징서비스 '채팅플러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카카오톡이 독점하고 있는 스마트폰 채팅 시장에 통신 3사가 함께 뛰어들었다.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문자메시지와 더불어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3사 연동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

 

채팅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메시지 앱에서 그룹대화, 읽음 확인, 대용량 파일전송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채팅플러스에 대한 통신사간 연동과 서비스 가능 단말기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그동안 각 통신사 고객끼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채팅(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플러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통신 3사는 채팅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메시지 전송과 그룹대화는 물론, 최대 100MB의 대용량 파일 전송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송금하기,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돼 있어 채팅플러스 서비스로 다양한 추가 기능 이용과 고객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전자도 올해 안에 통신3사 연동 가능한 RCS 기능 탑재 단말을 출시할 예정이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는 지난해 12월, 통신사 처음으로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채팅플러스’를 선보였다”며 “KT는 이번 통신 3사 서비스 연동을 기점으로, 챗봇 고도화 및 송금하기와 선물하기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한층 더 진화된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 3사가 힘을 합쳐 야심차게 선보이는 채팅플러스 서비스가 스마트폰 채팅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아성을 넘볼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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