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신덕순 대표(사진=KB국민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타이어뱅크가 KB국민은행의 디지털 혁신시대를 선도하는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2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타이어뱅크 신사옥에서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신덕순 대표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점 창립 이후 꾸준한 국내시장 개척을 통해 현재 전국 400여개 타이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타이어뱅크의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Cash-Flow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신덕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자금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타이어뱅크가 신규 진출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 KB국민은행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도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의 선두주자인 KB국민은행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상생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