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일매출 전년대비 55% 상승…보양식 트렌드 변화 원인

▲ bhc치킨이 '삼복 특수'를 맞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사진=bhc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bhc치킨이 삼복 특수로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bhc치킨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보양식 트렌드가 삼계탕에서 ‘치킨’으로 변화하면서 ‘삼복 특수’를 누리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초복의 일매출은 전년대비 55%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 매출 상승률 평균이 약 30%에 달해 ‘삼복 특수’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 삼복 시즌에 해당하는 7월과 8월에 각각 초복과 말복이 월 최고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해당 월에 각각 월 매출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bhc치킨의 상반기 가맹점 월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38% 상승하고 지난 4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무려 49%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특히 bhc치킨의 올 초복 매출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메뉴인 치킨 주문량이 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본사에서 가맹점 영업시간 준수와 점심시간이나 비교적 이른 시간에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본사와 가맹점이 각자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고객분들께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