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법무장관에 조국 등…장관급 10명 개각

文 정부 2기 내각 사실상 완성

편슬기 기자 | 입력 : 2019/08/09 [11:40]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장관급 인사 10명에 대한 개각 발표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장관급 인사 10명에 대한 개각을 단행, 사실상 文 정부 2기 내각을 완성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관급 인사 10명을 교체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개각 및 특명전권대사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 정책을 일관성 있게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덕성을 기본으로 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우선 고려하면서 여성과 지역 등 균형성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개각에서 법부무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명했으며, 방송통신위원장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 한상혁 공동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최기영 교수를 지명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대구카톨릭대 사회학과 이정옥 교수,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서울대 경영학과 조성욱 교수, 국가보훈처장에는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을 지명했다.

 

주미대사에는 외교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국회의원이 내정됐으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국립외교원장엔 김준형 한동대 교수를 임명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번 인사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사실상 완성됐다. 정부의 개혁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 국가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조국 후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후보자, 공정거래위원장 조성욱 후보자까지 서울대 교수 출신들이 잇따라 중용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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