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시원한 바캉스존 운영

(팝콘뉴스=김제경 기자)금호타이어가 최근 기아차 셀토스 차량의 OE단독 공급처로 등록되면서 양 기업이 연계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대하는 가운데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1루 방향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바캉스존의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어린이 워터 슬라이드, 물대포 등의 놀이기구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니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로 주변에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구조요원이 배치된다.

또 금호타이어가 OE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인 기아 신형 SUV 셀토스를 배경으로 금호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인 3일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시작으로 9일까지 일주일간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6개 경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평일 오후 8시30분, 주말 8시까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김성 상무는 “8월초는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대부분 국내기업들의 여름 휴가시즌으로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올해도 기아자동차와 핫서머 페스티벌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핫 서머 페스티벌’ 행사는 2014년부터 6년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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