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7일까지 대학교 2~4학년생 모집

▲ KT&G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상담 '커리어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업 실무자와 심층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8월 7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2~4학년 대학생 150명에게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KT&G가 대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취업 상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대기업 현직 실무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KT&G가 지난 5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시장을 먼저 경험한 현직자의 조언’이 1위(41.4%)에 뽑혔다.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과거와 달리, 대학생활의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풀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대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의 유명 식당을 빌려 전문가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상상univ.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각 30명씩 총 150명이 선발되며,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별로 1회 개최된다.

KT&G 관계자는 “취업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에도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용기를 얻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상 커리어다이닝’, ‘마케팅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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