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태양광 6ㆍ7호기 준공식 갖고 월 약 280㎿h 생산

▲ 대유플러스가 태양광 발전소 준공에 앞장서고 있다(사진=대유플러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소재의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6ㆍ7호기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대유플러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대유플러스를 비롯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단과 KT 등 관계사,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ㆍ7호기는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해, 7월에 준공하게 됐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ㆍ7호기를 통해월간 약 280㎿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광주광역시내 약 2800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연간 1300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주요 원자재 공급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했으며, 설계와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EPC 사업자는 KT가 참여해 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KT는 ICT, IoT 기반기술을 활용한 KT-MEG 관제센터의 발전소 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현황을 원격 관제하고 발전 효율 저해 요소를 사전 검출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대유태양광 발전소 1ㆍ2호기의 EPC 사업자로 참여했었다.

조상호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대유태양광 발전소 6ㆍ7호기는 자연의 훼손 없이 기존 건축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