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주의적 기법으로 꽃의 아름다운과 순수성 표현…내달 7일까지 전시

▲ 유디치과 유디갤러리는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양화가 박영은 작가의 '꽃으로의 초대Ⅱ' 개인전을 연다(사진=유디치과).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화려한 꽃보다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의 아름다움과 순수성을 표현한 서양화가 박영은의 ‘꽃으로의 초대Ⅱ’ 개인전이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박영은 작가는 꽃이 없는 풍경은 삭막한 세상을 떠올리듯 꽃은 인간에게 축복이자 선물이란 것을 표현하고자 유화를 사용해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박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Seoul Art Show 2017 (코엑스)를 비롯해 Busan Annual Market of Art(벡스코), 교동미술관 등 10여 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영은 작가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기쁘고 즐거운 일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다”며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디치과의 유디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