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 1인 5백만 원 상금 및 연재비 1천만 원 수여

▲ 유디가 주관하고 유디치과가 후원한 '치카보이 웹툰 공모전'의 1등 수상자가 선정됐다(사진=유디).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유디가 지난 5월 개최한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 대상 수상자에 상금과 연재비를 수여했다.

유디가 주관하고 유디치과가 후원한 ‘치카보이 웹툰 공모전’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인 웹툰 작가에게 작품을 연재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아 주제 및 이야기의 참신성, 캐릭터 ‘치카보이’ 활용성, 연재 가능성 등의 종합적인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본 공모전에는 총 7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과 본선의 사내 심사와 SNS 독자 투표를 거쳐 대상 1개ㆍ우수상 5개ㆍ입선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건국의 ‘치카월드’가 차지했으며, 재미있는 스토리와 높은 가독성 등 인스타툰의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에는 5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1천만 원의 연재비,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건국 씨는 “앞으로 6개월간 친근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 치카보이의 장점을 부각하고 매 회 참신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치카월드’ 웹툰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이태훈 ‘치카보이 어금니의 부활’, 최해솔 ‘건치성 탈환작전’, 김수영 ‘Go! Go! 치카로드’, 민경민 ‘부탁해 치카치카’, 정수철 ‘치카보이 슈퍼 히어로 비긴즈’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이찬 ‘치카보이와 사라진 몰라’를 비롯해 10명은 입선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수상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흥미 있는 시나리오 등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시작 단계에 있는 캐릭터 ‘치카보이’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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