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2개 분량 단백질 함유…출시 10주 만에 2백만 개 돌파

▲ 오리온이 지난 4월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가 헬스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오리온).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오리온이 새롭게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가 헬스족에게 인기이다.

지난 4월 출시된 ‘닥터유 단백질바’가 이른 여름이 시작되자 체중ㆍ체형관리 인구가 늘며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출시 이후 6주 만에 100만 개 판매량을 돌파한 데 이어 4주 만에 다시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계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헬스, 홈트레이닝족 등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이 편의점 판매가 기준 1개당 1500원으로 가성비도 좋은 편이며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 일반 단백질 강화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풍조 확산으로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가 호황을 맞으며 근육을 만드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섭취하기 편하게 만든 단백질바 제품들이 근력운동 전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바가 헬스, 홈트레이닝족들 사이에서 편의성과 높은 가성비 등으로 입소문이 나며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체형 및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단백질바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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