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제경 기자)KT&G가 애연가들로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27일 출시돼 서울과 부산, 대구지역 CU편의점 3577개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1일부터 인천, 대전, 울산, 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및 지방 25개 도시 CU편의점 4591개소를 추가해 총 8168개소로 늘어났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CSV(폐쇄형시스템) 타입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으로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하고, 구성품으로 마우스 커버가 함께 들어 있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 관리도 가능하다.

전용 카트리지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총 세 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한 개의 카트리지로 담배 한 갑 분량 흡연이 가능하다.

또,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에도 출시 기념으로 제공된 ‘휴대용 충전 파우치’를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휴대용 충전 파우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항균 기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다.

KT&G 관계자는 “릴 베이퍼제품에 대한 구매 니즈가 높아지면서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