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정상 회동에 대북주 간만에 활짝

단기적인 오름세 관망…북한 경제제재 해제가 관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9/07/01 [10:40]

▲ 베트남 하노이 회담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정상이 지난 30일 판문점에서 조우를 했지만 알맹이 없는 만남으로 이어졌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이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대북주가 소폭 오르며 오랜 만에 활짝 웃었지만 오름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소식과 비무장지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상황에서도 대북 관련주는 지난 주말까지 약세를 보이며 남북경협주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대표적인 대북주 종목인 ▲경농(-0.57%) ▲남해화학(-0.46) ▲대아티아이(-0.79%) ▲신원(-.0.22%) ▲조비(-0.85%) ▲좋은사람들(-1.91%) ▲현대건설(-1.11%) ▲현대로템(-1.17%) ▲현대엘리베이(-0.1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번 방한에 앞서 4.27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에도 대북주들이 오르다가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고,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0시 현재 대북주 ▲경농(2.29%) ▲남해화학(3.70%) ▲대아티아이(3.82%) ▲신원(4.42%) ▲조비(3.63%) ▲좋은사람들(7.36%) ▲현대건설(3.17%) ▲현대로템(4.04%) ▲현대엘리베이(4.74%)로 상승세를 타고 출발했다.

 

사실상 이번 회담이 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말할 만큼의 수준이고 베트남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북미관계에 물꼬를 텄다는 것 외에 북미 정상간의 주고 받은 내용도 실질적으로 진일보한 것이 없어 단기적인 오름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이번 북미 정상간의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대신 스티븐 비건 국무부 특별대표로 실무협상팀을 구성해 북한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해 이후 북미관계 진전에 불을 밝혀줄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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