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확대 및 생명나눔 실천 공로 인정

▲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左)이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右)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이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천 명 누적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나눈 총 현혈량은 253만cc에 이르며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1월 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오다가 캠페인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들이 헌혈 조건에 맞추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아 연간 3~4회로 캠페인 횟수를 늘렸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는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인 ‘한미 사랑의 헌혈’은 회사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한미 고유의 기업문화이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혁신적 신약개발은 물론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한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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