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 목장에서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 열려

▲ 한국마사회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원당 종마 목장에서 ‘2019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를 선보인다(사진=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국마사회와 고양시가 협업한 지역주민 공동체 행사가 내달 23일까지 시민들을 찾아간다.

한국마사회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원당 종마 목장에서 ‘2019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를 선보인다.

관광두레란 지역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발굴 및 육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두레사업 지원 시군으로 선정돼 현재는 6개의 주민사업체가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는 고양시 소재의 원당 종마 목장을 관광두레를 위한 장소 및 제반시설 제공함으로써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내달 23일까지 주말마다 바람의 신기전 만들기를 포함해 ▲국궁체험 ▲고양시 식재료를 활용한 떡 샌드위치 판매 ▲배다리술도가의 로컬푸드와 지역막걸리를 이용한 모주 체험 ▲트로피컬 스쿨의 커피 핸드드립과 식음료 체험 ▲송아리의 무궁화를 활용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마사회 원당 종마 목장 초지의 일부를 풀밭공원으로 개방해 ▲빗물사운드 ▲컨티뉴 ▲FeeLin ▲우주파마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종마 목장 풀밭공원에는 그늘막 텐트설치를 허용해 가족 모두가 쉬고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될 방침이다.

기타 ‘고양시 관광두레 이야기’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고양시청 문화유산관광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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