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엄마들 돕는 캠페인으로 인식 개선에 앞장서

▲ 서울숲 도시락정원에서 열린 숲속 나들이 행사의 캠페인 '세상 모든 가족함께'가 열린 가운데 한샘이 기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샘이 차별 없는 가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부모 가족 나눔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샘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숲 도시락 정원에서 숲속 나들이 행사에서 진행하는 ‘세상 모든 가족함께’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한샘의 다양한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숲속 나들이 행사는 ▲‘서울남매’의 개막공연 ▲‘옥상달빛’의 중간공연 ▲미혼부와 미혼모 ▲다문화가족 ▲남성전업주부 ▲입양 가족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 및 기업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숲속 나들이 행사에서 진행하는 세상 모든 가족함께 캠페인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모여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인식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며, 이날 영부인 김정숙 여사 와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 등 정부 부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편, 한샘은 마련된 부스에서 한샘만의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들 ▲‘나는 엄마입니다’ 캠페인 등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배포와 현장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중 ‘1 + 1 나눔’ 이벤트는 총 100대의 ‘샘 책장’을 마련해 즉석 추첨에 당첨된 가족들에게 책장을 선물하고, 같은 제품을 한부모 가정에 기부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여러기업 부스를 둘러본 김정숙 여사는 한샘 부스에 들러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한샘의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설명을 들으며 “한샘과 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우리 이웃인 한부모 가족 구성원 모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 위해 한샘만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한부모 가족과 미혼모 등 소외계층의 엄마들을 돕기 위한 ‘나는 엄마입니다’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부 직무에 대해 미혼모들에게 우선적으로 정규직 일자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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