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급 직원 모여 기업문화 조성 앞장

▲ 우리은행이 바람직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Do & Don’t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우리은행이 직원간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을 자가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에 힘쓸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23일 직원간 실천사항을 다지는 ‘Do & Don’t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o & Don’t 캠페인은 지난 4월 ‘세대공감 Talk Concert’를 통해 도출한 캠페인으로 매월 테마별로 직원들이 지켜야 할 사항(Do)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Don’t)을 세부 실천과제로 제시한 실천과제다.

캠페인을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음주 위주의 회식을 지양하고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며 내달은 업무시간 사적인 용무를 줄이기와 고위 직책 직원 정시 출퇴근을 지키기로 했다.

아울러 캠페인 세부 실천사항을 직원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월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고객과 접점에 있는 은행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Talk Concert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과 화합 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대공감 Talk Concert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취임 이후 직원간 화합 및 소통을 위해 만든 제도로, 다양한 직급의 우수직원들이 참여해 주제별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Bottom-up 방식의 소통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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