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 활용기업 창업지원…준비단 개소식 가져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0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준비단 회의실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행정안전부ㆍLX 간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준비단 개소식을 가졌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주소정보를 활용한 기업 창업지원을 돕는다.

LX는 20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준비단 회의실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행정안전부ㆍLX 간 업무협약’을 체결과 함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준비단 개소식도 가졌다.

행정안전부 조봉업 지역발전정책관과 LX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 등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기업인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의 중장기적인 운영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LX는 ‘공간드림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주소정보를 창업과 연계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에 주소산업 분야를 더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주소자료를 공사에 제공하고 기업과의 소통에 필요한 행정사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LX는 도로명 주소 활용 확산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도로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 사옥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도로명 주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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