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봉사 단체와 영업, 시공 등 전문가 직접 참여

▲ 한샘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운 가정이 3백호를 넘어섰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한샘이 어려운 이웃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운 집이 벌써 3백호를 돌파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한샘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해당 사회 공헌 활동은 가구부터 건자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는 한샘만의 특성을 살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 상담부터 설계, 배송, 시공, 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독립유공자 가정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가정이 2017년 4월에 1백호, 2018년 10월 2백호, 지난 5월 15일 3백호를 넘어섰다.

주거환경 개선활동 3백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옷장과 책상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김선아씨(가명)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9년째로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책상 없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아하고 낡은 옷장을 새것으로 바꿔 기쁘다”고 말했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어느덧 3백호를 넘어섰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 아래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활동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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