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씹는 습관과 이 악물기 등 습관 교정 필요

▲ 유지치과가 다가오는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 치아 관리에 대한 주의점을 알아볼 수 있는 구강 건강 관리 주의점을 소개했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이지은 기자) 유디치과는 다가오는 성년의 날을 기념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성년 치아 관리에 대한 주의점을 알아볼 수 있는 구강 건강 관리 주의점을 소개했다.

광주유디두암치과의원 박대윤 대표원장은 치아 관리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직 건강하다고 생각해 치아 관리에 소홀한 새내기 성년들의 구강 건강에 주목했다.

박 대표원장은 “성년이 되면 자신의 건강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하지만 소홀하게 관리하는 경향이 크다”라며 “재생이 힘든 치아는 지금 건강을 지켜 노년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리와 함께 스스로 구강 건강에 도움 되는 방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강하게 씹거나 말할 때 치아에 힘을 세게 주는 사람들은 습관적인 이 악물기로 인해 치아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턱관절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씹을 때 무리하게 힘을 줘 씹게 돼 치아 건강을 악화시킨다.

잇몸은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치아 노화로 인해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받는 충격을 점점 이기지 못하며, 이때 단단한 음식을 계속 먹으면 치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박 대표원장은 “구강 악습관은 치아의 씹는 면이 닳거나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치료를 받거나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권했다.

원활한 침 분비도 입안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음식을 잘 씹게 도와준다.

박 대표원장은 “음식을 30번 이상 씹는 것이 침샘 자극에 도움을 주며, 영양소 흡수와 소화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침샘 근육은 대표적으로 ▲귀밑샘 ▲혀밑샘 ▲턱밑샘 마사지를 통해 자극해주면 침 분비가 원활해져 음식을 씹는데 도움을 주는데, 귓불 뒤쪽으로 턱 선이 끝나는 지점에 움푹 들어간 부분인 귀밑샘은 해당 부위를 눌러주고 혀밑샘과 턱밑샘을 혀로 윗니와 아랫니를 닦듯이 오른쪽으로 10회, 왼쪽으로 10회 돌려주면 도움이 된다.

박 대표원장은 치아나 잇몸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정기적 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 상태를 미리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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