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선출

지도부 체제 전환…당내 내홍 수습 중책맡아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9/05/15 [11:46]

▲ 15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김관영 전임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이 당선됐다.

 

15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로 오 의원이 선출돼 내년 21대 총선을 위해 당내 불거진 내홍을 추스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지난달 24일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반대의견을 주장하면서 사보임 된 이슈로 유명세를 떨친 오 의원은 친손학규계로 꼽히는 김성식 의원과 양강대결 구도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을 졸업한 후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등 배우 생활을 하다가 부친인 오유근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권유에 따라 1995년 서울시의원에 출마해 정계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국회의원 배지를 단 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7년 비박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바른정당에 합류하고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맡아 당을 지킨 경험도 갖고 있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으로 “당 변화의 첫걸음은 현 지도부 체제 전환”이라고 강조하며 “가장 이른 시일에 의원단 워크숍을 계획해 의사 결정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도 오 신임 원내대표 선출ㅇ르 축하하는 논평과 더불어 패스트트랙 추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 신임 원내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바른미래당의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며 “대적 공생의 정치를 타파하고 다당제 정치를 실현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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