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도우미와 일일 손녀ㆍ손자로 훈훈한 시간 보내

▲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사진=bhc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 준비와 어르신 집을 방문해 식사 보조를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을 찾아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반찬 조리에 일손을 더했다.

된장국, 톳나물무침,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들과 밥, 국 등을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포장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식사를 도와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일일 손녀, 손자로 함께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고 식사를 마친 댁을 방문해 빈 그릇을 수거하고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적적한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 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며 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기관 섭외를 비롯해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 팀장은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매월 스스로 봉사활동의 주제를 정하고 진행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정에 bhc치킨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