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연구소, 전북 연구원과 함께 말산업 연구과제 발표

▲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에서 발표 중인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사진=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말산업 진흥을 위해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세미나 방청객을 초대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5월 2일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과 현장의 연구수요 의견 청취를 위해 전북연구원과 2019년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지정된 제4호 말산업특구 전라북도 대표연구소인 전북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형식으로, 말산업 전공 교수와 지자체 축산과 공무원 및 연구원 등 다양한 말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말산업 연구과제 교환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가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발표를 맡았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말산업 연구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 검토했다.

특히 연구수요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세미나 방청객을 사전 모집해 전문가들과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연 3회에서 6회로 말산업 토크콘서트 시행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제주도 민간승마장과 생산자협회 및 생산농가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3월 경기도 내 3곳의 말산업특구 지자체 청사를 방문해 행정현장에서의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제2회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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