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출된 작가, 개인전 및 작품집 발간 지원

▲ KT&G가 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 의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이지은 기자) 한국 사진예술 발전에 도모하기 위해 KT&G가 유망한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KT&G SKOPF’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KT&G는 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의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공모할 계획이다.

KT&G SKOPF는 가능성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13명의 개인전과 작품집 발간을 지원했다.

이번 제12회 ‘KT&G SKOPF’는 1차 포트폴리오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올해의 작가’ 3인을 발표한다.

선출된 작가 3인은 각각 작품 제작에 필요한 1천만 원 상당의 지원과 6개월간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오는 12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3인 중 ‘최종 작가’ 1인을 선정한다.

KT&G는 최종 작가에게 개인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을 위한 4천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과 멘토링이 지원된다.

한편 KT&G SKOPF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과 제작 후원으로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해 역대 선정된 작가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과 휴스턴 포토페스트 등 국내외 유수 사진상을 수상해 국내 사진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KT&G 지효석 문화공헌부장은 “KT&G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의 목적은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발휘할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연 ▲영화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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