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혜택 부여

▲ 한미약품은 3일 LAPSGLP-2 Analog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사진=한미약품).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한미약품이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3일 LAPSGLP-2 Analog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으로 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를 통해 체내 지속성 개선과 성장 촉진 효과를 키운다.

FDA 희귀의약품으로 등록되면 세금 감면부터 허가신청 비용 면제 및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 한미약품이 개발한 LAPSGlucagon Analog(선천성 고인슐린증)와 오락솔(혈관육종) 및 FLT3(급성골수성백혈병)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미국 FDA로부터네 번째 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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