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EM] “함께 된 걸 환영해요”, 이색 웰컴키트

회사 이념과 기업 정신 알리는 데 큰 역할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9/04/19 [14:46]

▲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엔씨소프트 웰컴키트, 벤디스 웰컴키트, 기아자동차 웰컴키트, 문학동네 웰컴키트(사진=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 갈무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최근 직장 취업과 브랜드 구매 고객을 위한 웰컴키트가 톡톡튀는 아이디어의 이색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웰컴키트는 취업과 동시에 공동체의 일원이 됐다는 소속감을 안겨주고 직장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선물로 활용되는 추세이다.

 

기존의 사원증과 함께 회사생활을 돕는 문구류 등 기본적인 사무용품이 웰컴키트이었다면 이제는 평범함을 넘어 좀 더 삐딱한(?) 시선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회사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게임으로 우주정복’이라는 기업 정신을 가진 엔씨소프트는 신입사원들에게 우주정복을 위한 우주선에 성공적으로 승선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은 웰컴키트를 선물한다.

 

네이비 컬러의 박스에 “이제 우리는 우주 정복에 나섭니다”라고 적혀있는 우주선 승선 티켓과 함께 회사 건물안내도를 담았다.

 

출근과 동시에 익숙지 않은 회사 지리까지 외워야 하는 신입사원에게는 경직된 긴장감 대신 편안함으로 다가와 한결 마음의 짐을 덜어준다.

 

벤디스는 ‘오피스 푸드테크(Office food tech) 기업’이라는 회사 이념에 맞춰 웰컴 키트를 매년 새롭게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해오던 벤디스는 지난 3월 사무실 간식 서비스 ‘간식대장’ 출시와 함께 ‘종합 과자 선물세트’를 웰컴키트로 만들었다.

 

14종의 과자와 과자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모니터를 뿌실 순 없으니까 뿌셔뿌셔’, ‘안녕하새우~’ 등 언어유희 스티커를 함께 담아 동료와 간식을 나누거나 사무 공간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카카오는 기업 특유의 상징성을 신입사원 웰컴키트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회사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옐로우 컬러의 키트 속에는 ‘카카오 에너지’라는 초콜릿이 담겨있는데 예로부터 이사하면서 이웃에게 시루떡을 돌리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신입사원을 위한 웰컴키트 외에도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거나 신규 회원으로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하는 웰컴키트도 있다.

 

기아자동차는 차랑 구매시 차량 관리에 필요한 용품들을 웰컴키트에 다양하게 담아 제공한다.

 

구성품은 트렁크 정리함을 비롯해 ▲전면 유리 커버 ▲먼지떨이 ▲목베개 ▲멀티 담요 ▲LED 경광등ㆍ랜턴 등으로 신차 구매의 기쁨과 함께 차량 유지에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출판사 문학동네도 멤버십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웰컴키트를 받을 수 있다.

 

회사를 상징하는 배지와 토큰 등 아이템들과 독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독서기록장, 독서 카드 등이 들어있어 책 마니아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웰컴키트, 신입사원, 신규가입, 환영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