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 등 공중보건 발전 공로 인정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지난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 등 공중보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0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고양시에서 개최한 ‘건강 어울림 한마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포상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이나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다양한 국고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공중보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고양시 관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과 1사 1촌 자매마을 협약 등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와 국외 의료봉사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일산병원은 올해 개원 19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모델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시스템 등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상황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과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의가 책임 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를 둬 공공의료 거점 지역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한민 기자
popcor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