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0여 개 매장 중 수도권 가맹점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

▲ bhc 큰맘할매순대국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유례 없는 규모의 조리 교육을 개최했다(사진=bhc큰맘할매순대국).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bhc의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이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조리 교육을 실시한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전국 450여 개 매장 중 수도권 가맹점 260여 곳을 대상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신메뉴에 대한 사전 조리 실습 교육을 지난 15일을 포함, 오는 19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별도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큰맘할매순대국이 bhc로 인수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교육으로,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스케일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그동안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매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안주류라는 특화된 메뉴 개발로 가맹점 저녁 매출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크다.

교육내용은 신메뉴 개발 배경과 특징 등 이론적 강의를 비롯해 신메뉴 요리 시연과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습 장소로는 참가자 규모를 고려해 조리 실습환경이 잘 갖춰진 서울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이뤄진다.

또한 조리 교육과 더불어 당일 ‘안주류 활성화 결의대회’도 동시에 개최하며 교육에 참가한 가맹점들은 발대식을 통해 각오를 다지는 한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안주 메뉴 활성화를 위해 선보이는 신메뉴는 총 4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술과 잘 어울리면서 푸짐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특화 메뉴인 것으로 알려졌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따라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가맹점 매출 구조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조리교육이 신메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출시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곧 선보일 안주 메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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