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풍부 부산신항 인근 인프라 조성 증

▲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8단지 조감도(사진=부영).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부영그룹이 최근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사랑으로’ 공공임대아파트 잔여 세대를 공급한다.

부영그룹은 15일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 8, 13단지의 잔여 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별 개요를 살펴보면 2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2~20층 9개동 전용 59, 84㎡ 총 647세대 규모며 13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5~29층 8개동 전용 59, 84㎡ 총 780세대 규모다.

가장 규모가 큰 8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 84㎡ 총 1250세대가 공급된다.

부산신항과 경제자유구역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 확장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용원동에 공급되고 있는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는 보통 2년 단위 전세 계약과 다르게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여건도 보장되며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신항만지구에서도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물류와 유통이 특화된 업무 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인 만큼 개발 호재도 크다.

부산신항도 오는 2020년까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마칠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한 기반 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향후 부산 사상을 시작으로 하단을 거쳐 신항을 잇는 경전철 건설과 신항 김해간 고속도로도 계획 중에 있어 편리한 교통 수혜에 따른 미래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는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직접 세대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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