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봉사자 일심단결로 이어진 상생

▲ KT&G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KT&G).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KT&G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잎담배는 육묘 시설에서 기른 모종을 옮겨 심는 까다로운 작물로 일손이 부족해 고충을 겪기 마련이다.

KT&G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일손 부족한 농가에 모종을 옮겨 심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일 KT&G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봉사지역은 강원지역 강릉시 옥계면의 잎담배 농가로 1만5천㎡ 규모의 ▲농지 ▲집 ▲농기계 등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활동과 잎담배 이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같은 날 KT&G 김천공장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은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7천933㎡ 농지 농민을 도와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KT&G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잎담배 농가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농가의 고충을 덜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과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는 국내서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해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16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복리후생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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