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트렌드 확산, 다양한 어글리 슈즈 선봬

▲ (사진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MCM, 크리스찬 루부탱, 타미힐피거의 청키솔 슈즈(사진=MCM).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전 세계적으로 레트로풍이 확산되며 촌스러움을 힙한 유행으로 즐기는 힙트로(Hip+Retro)가 열풍을 타고 있다.

특히 못난이 슈즈로 불리는 어글리 슈즈의 투박하고 낡은 청키솔 슈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청키솔 슈즈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독일 글로벌 브랜드 MCM의 힘멜 스니커즈는 21세기 글로벌 노마드족의 역동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힘멜은 독일어로 하늘과 우주를 뜻하며 역동성과 활동성을 강조해 발바닥과 발 옆면을 부드럽게 감싸 주며 초경량 소재 청키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특히 청키솔 부분의 두툼한 양감을 활용해 구름모양 곡선과 MCM 로고 월계관, 비세토스 패턴, 스웨이드 조합을 담아 8개의 로우탑 디자인이 탄생했다.

런 루비 런은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소재로 어글리 슈즈만의 편안한 착화감과 크리스찬 루부탱의 상징 레드 색상을 신발 바닥 부분에 적용해 시선을 모은다.

또 타미힐피거의 청키 슈즈는 트렌디하고 구조적인 청키 아웃솔과 컬러 블로킹이 특징이다.

심플한 화이트&블랙 컬러 외에도 타미의 시그니처 컬러인 ▲RWB(레드, 화이트, 블루)조합 ▲PYW(핑크, 옐로우, 화이트)조합, ▲블루 계열의 조합 등 다양한 컬러를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