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숲과 공원에 총 2억 원의 기금 전달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개점 20주년을 맞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2만 그루 나무 심기 환경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서울숲에서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친환경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숲과 공원에 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 9일 개점 20주년을 기념하고 미세먼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2만 그루의 나무 심기 환경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스타벅스 파트너 및 협력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등 총 250여 명이 모여 서울숲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울숲 벤치와 화단 등 주요 시설 정비, 꽃과 나무의 성장을 위한 화단 환경 정비, 스타벅스의 이름을 걸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 돌보미’ 구역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는 또 ‘일회용컵 없는 날’ 4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4개를 서울숲공원에 기증해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손쉽게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이번 2만그루 나무 심기 후원을 통해 마음껏 숨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녹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하면서 “매장 안에서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해 리 미래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서울숲공원의 향기정원 정비,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 전달 등 전반적인 서울숲의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공원돌보미(adopt-a-park)’ 협약을 맺고 식수 및 공원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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