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폐막, 가능성과 아쉬움 공존

新 에너지 관련 기업 참여 증가…미래비전 반영은 글쎄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9/04/08 [15:13]

▲ 2019서울모터쇼 기간 다양한 전시 차량을 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열흘간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2019서울모터쇼가 약 63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과 함께 아쉬운 모습을 남기며 내후년을 기약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서울모터쇼는 62만8천여 명의 관람객을 맞으며 61만여 명이 방문한 지난 2017서울모터쇼 보다 증가한 수치로 막을 내렸다.

 

2019서울모터쇼는 21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에너지 기업이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등의 참가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는 참가업체가 주인공이라는 기조 아래 차별화된 시도를 하기 위해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며 관람객들이 미래 자동차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5G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인 SK텔레콤이 올해 처음 참가했으며, 한국전력이나 한국동서발전 등 이전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기업들이 참여가 두드러졌다.

 

언맨드솔루션이나 스프링클라우드 등 국내 자율주행차량의 기술 발전과 미래를 선보인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이들 기업은 전시장 안팍에서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2019서울모터쇼를 통해서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엿봤다”라며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모터쇼 주제를 유지하고 참가업체 유치에 뛰어들어 2021서울모터쇼를 관련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가는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기술이나 미래비전의 반영이 부족해 아쉬웠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2019서울모터쇼의 메인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표현과 무관하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신차들이 주로 구성돼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둥근 코쿤 형태의 체험물을 선보였던 현대자동차도 올해 출시할 신형 쏘나타 등 차량을 전시하는 데 그쳤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향후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주제에 맞춰 참여기업과 규모 등을 더욱 확대해 강소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모터쇼 현장에서 처음 공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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