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운영…1만 개 보건 마스크 지원

▲ 유한킴벌리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대상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사진=유한킴벌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가 교육을 통한 기부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유한킴벌리는 5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교육 기부 활동을 기존 어린이 대상에서 시니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은 유한킴벌리가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와 시니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담은 교육과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을 시범 운영해온 유한킴벌리는 올해는 교육 횟수를 기존 8회에서 14회로 늘리고 수혜 대상을 미세먼지 취약계층이자 관련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시니어층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환경 강사가 신청 기관에 방문해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으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부터 미세먼지 경보시 대응 방법과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 5백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강의 자료 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지원 물품은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강의 자료와 ‘우당탕탕 봄소풍’ 동화책 및 크리넥스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KF80) 등으로 신청 센터별로 20개씩 총 1만 개의 보건용 마스크가 전달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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