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지역 등 의료환경 열악한 지역 찾아 의료서비스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파주 통일촌 등 민통선 일대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통일촌과 해마루촌 및 대성동마을을 방문해 일대 지역 대상으로 의료봉사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민통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및 행정지원인력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안과 등의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를 비롯한 상담 전반을 실시하고 필요한 의료용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민 누구나 평등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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