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는 암, 노년에는 치매…라이프 사이클 맞춤 보장

▲ 흥국생명이 치매와 암을 함께 보장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중년에는 암, 노년에는 치매를 보장해주는 인생주기 맞춤형 상품이 출시됐다.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치매보장과 일반암을 함께 보장해주는 ‘무배당 흥국생명 암보장해주는 가족사랑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암과 중증치매 두 질병을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암보험과 치매보험을 각각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두 개의 질병을 한 번에 책임 질 수 있게 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70세 이전을 제1보험 기간, 70세 이후를 제2보험 기간으로 두고 일반 암, 중증치매 중 선발생 질병을 우선 보장한다.

제1보험기간인 70세 이전은 상대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시기로 일반 암 보장을 집중했다.

주계약 1천만 원 기준으로 일반 암 진단시 진단급여금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중증치매 진단시 진단급여금 3천만 원을 지급한다.

제2보험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중증치매 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에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했으며 주계약 1천만 원 기준으로 중증치매 진단시 매월 1백만 원의 생활비를 종신 지급한다.

생활비는 최초 36회, 최소 3600만 원을 보증 지급하며 일반암 진단시 3천만 원에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객 각각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제2보험기간의 개시 나이를 변경할 수 있고 70세, 75세, 80세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며,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의무부가특약으로 소액암 보장도 가능하다.

(무)소액암보장플러스특약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점막내암을, (무)소액암보장특약Ⅵ으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 특약 모두 가입 1년 미만 시점에 진단시 50% 수준만 보장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생명보험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세에서 70세 이전 암 발생 확률이 60%이상이고, 70세 이후부터 중증치매에 걸리는 환자수도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이번 신상품은 질병발생확률이 높은 시기에 맞춰 적시적기에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