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인생을 즐기는 방법

(팝콘뉴스=이강우 기자)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 종합 1위, 비즈니스 부문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일본을 아웃풋 열풍으로 몰고 간 '아웃풋 트레이닝'이 토마토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아웃풋 트레이닝' 가바사와 시온 저, 2019년 2월 ©토마토출판사

저자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이다.


1965년 삿포로에서 태어났고, 1991년에 삿포로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에서 3년간 유학, 귀국 후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SNS, 메일매거진, 유튜브 등에서 누계 40만 명 이상에게 정신의학과 심리학, 뇌과학의 지식·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고 '일본에서 정보를 제일 널리 알리는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20권이 넘는 책을 30년 이상 꾸준히 읽고 있는 독서가로, 그 독특한 독서술을 소개한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외우지 않는 기억술'은 15만 부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밖에 '소확공: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신의 시간술' 등 28권의 저서가 있다.

이번 신작 '아웃풋 트레이닝'은 저자의 수만 시간이 넘는 '아웃풋 트레이닝 경험'을 바탕으로 '아웃풋'의 중요성, 아웃풋을 하는 구체적 방법, 아웃풋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인풋(input)이란 뇌 안에 정보를 넣는, 즉 '입력'하는 것이다.


아웃풋(output)이란 뇌 안에 들어온 정보를 뇌 안에서 처리해 바깥으로 '출력'하는 것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읽기', '듣기'가 인풋이고,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가 아웃풋이다.


그러나 직장인의 약 90퍼센트가 인풋을 중심으로 배우고 일한다.


즉 아웃풋을 하지 않음으로써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단언컨대, 압도적으로 성과를 내는 사람은 백이면 백 '인풋'보다 '아웃풋'을 중시한다.


지식을 아무리 머릿속에 집어 넣어도 현실은 달라지진 않는다.


지식을 인풋했으면 그걸 꺼내는 아웃풋도 해야 한다.


실제로 지식을 '아웃풋'하면 뇌가 그걸 '중요한 정보'로 파악하고 장기 기억으로 보존해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뇌과학 법칙이다.


'아웃풋 트레이닝'에서 소개하는 아웃풋 방법은 총 80가지가 있다.


80가지를 크게 구분해 보면 말하는 법, 글 쓰는 법, 일하는 법으로 나눌 수 있다.


말하는 법에서는 직장에서만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과학적 전달 화법을 아웃풋을 통해 알려 준다.


이 밖에도 부드러우면서 적확하게 전달하는 '쿠션 화법', 자신의 기억에도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정착될 수 있는 '설명하기', '회의를 주도'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아웃풋의 기본은 '말하기', '쓰기'이다.


'쓰기'는 압도적으로 기억에 남고 성장을 촉진하는 아웃풋 방법 중 하나이다.


저자는 타이핑보다 압도적인 손 필기의 효과를 알려 주며, 메모하고 낙서하는 것이 기억에 가장 오래 정착된다고 전한다.


매일 노트를 작성하면 배우는 속도가 몇배나 빨라진다.


10년 가까이 노트를 작성한 저자 나름의 노트 정리법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기획서 쓰기와 메일 보내기,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만들기 등은 직장인의 업무술을 한층 높여줘 적게 일하고 보다 많은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행동하기(DO)'이다.


행동하지 않고 성장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일주일에 2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노트에 100번 써 봤자 실제로 운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일어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궁극의 아웃풋 실천 법칙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웃풋을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일과 공부를 아웃풋 중심으로 바꾸기만 해도 독자들의 성장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여러모로 고민과 갈등이 많은 현 시대적 상황에서 '아웃풋 트레이닝'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저자의 '아웃풋 경험'을 토대로 배우는 속도와 자기 성장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압도적 성과를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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