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美회담 잊고 美中회담에 기대감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외국인 매수 우세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9/03/04 [09:41]

▲ 4일 오전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급락했던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4일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거래일과 비교해 0.84% 상승한 2213.85pt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01억 원, 76억 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391억 원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이끌고 있다.

 

지난 거래일 큰 감소 폭을 보인 외국인의 이탈과 반대되는 양상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있은 후 지난달 28일 마감 당시 외국인은 2626억 원 순매도하며 떠났다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한 국내 증시에 기대감을 비치는 모습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각 1일 보도에서 미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르면 이달 중순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최종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오는 5일 열리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가 중국 경기 부양책과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비출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나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가 2%대 상승세를 보이는 등 회복세를 보이며 관심 종목으로 꼽히고 자동차는 3.0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 중으로 9시 3분 현재 지난 거래일과 비교해 1.42% 상승한 741.67pt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억 원, 36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30억 원 순매수로 장 초반을 견인 중이다.

 

업종별로는 2.41% 상승한 제약업이 강세며, 건설업은 1.09% 하락을 나타내며 내림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거래일과 비교해 1.50원 증가한 11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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